6월 넷 째 주 사회적응프로그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의왕 철도박물관 다녀오기”였습니다.
오늘 대중교통으로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규칙을 듣고, 외부 활동 시 첫 째도 안전! 둘 째도 안전!을 외치며 출발~!
교통카드를 목에 걸고 개선장군처럼 늠름하게 버스에 올라 교통카드를 삑! 스스로 잘해냈다 하는 얼굴입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지나치는 풍경 구경에 몰두한 아이, 잠깐 사이 꾸벅꾸벅 졸고 있는 아이, 정차 벨을 눌러보고 싶어 정차할 곳이 아닌데도 눌러 보는 아이...저마다 분주 합니다.

철도박물관에서는 박물관이니 만큼 역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전시실을 둘러보고, 증기기관차•디젤동차 등이 실물로 설치되어 있어 들락날락거리며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철도모형 디오라마실에서는 설명을 들으며 철도를 따라 이동하는 여러 종류의 열차들을 보았는데 집중하는 정도가 최고였습니다.

박물관 곳곳에 숨어있는 스탬프를 모두 찍고 스티커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아이들 하원 후 뒷정리를 하다 보니 주인이 깜빡하고 놓고 간 스티커들이 있습니다. 잘 보관하고 있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귀한 마음과 시간 내어주신 한빛누리단, 에듀콰이어, 학생봉사자, 해피빈후원자님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